이렇게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문수, 한덕수 후보 측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어제 봉축 법요식에서 만났는데, 한 후보가 조속히 만나자고 했지만 김 후보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후 처음으로 만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 후보. 단일화를 대하는 태도는 사뭇 달랐습니다. 조속한 양자 회동을 제안한 한 후보.

후보 단일화를 놓고 국민의힘에서는 김문수 후보 측과 당 지도부 간 힘겨루기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늦은 밤까지 격론이 오간 긴급 의원총회에서는 일단 선대위 구성안만 결의하고 단일화 방안은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재판 연기해야…입법부 권한 총동원”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재판을 대선 이후로 미뤄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12일까지 조치가 없다면 ...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를 놓고, 국민의힘 내부 힘겨루기가 본격화됐습니다. 조속한 단일화가 우선이다, 후보를 존중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 의원들과 김 후보 측이 맞섰는데요. 일단 선대위를 구성하고 다시 단일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은 김문수 후보에 한덕수 후보와의 조속한 단일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 ...

지난 2일 필리핀에서 괴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1명이 사흘 만인 어제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2일 새벽 차량으로 필리핀 마닐라 인근 나숙부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무장 괴한에 끌려간 한국인의 신병이 어제 오전 필리핀 경찰에 안전하게 확보됐다고 밝혔습니다. 납치됐던 피해자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일행인 중국인들도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유 ...

어제까지 노동절 연휴인 중국에선 연인원 10억 명 이상이 이동한 걸로 추정되는데요. 크고 잦은 사고도 벌어졌습니다. 남부에선 악천후에 유람선 4척이 전복돼 10명이 숨졌고, 헬기 추락과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유람선을 집어삼킬 듯 물살이 거세게 일고, 창문으로 빗줄기가 들이칩니다. 승객 일부는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유람선 승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