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양당의 전략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지역 30곳의 골목지도를 만들어 집중 유세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각 지역별로 매일 유권자 1만 명씩 만나 ...

치명률이 최대 90%에 달하는 '니파바이러스' 감염병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퍼졌는데, 현재까지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름도 생소한 이 니파 바이러스를 국내 방역당국이 ...

한국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들을 환대하기 위해 외국인 손님만 받는 민박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데, 취지와는 다르게 한국인 손님을 받는 곳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서울 이태원의 한 단독주택.

이번 대선에서도 어김없이 네거티브 공세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문수 후보가 내란을 비호했다며 자료까지 발표했고, 국민의힘에선 이재명 후보의 과거 논란들을 재조명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겨냥해 '김문수 ...

중도 확장이 절실한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설정을 놓고 고민이 많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의 자진탈당을 요구했는데, 김문수 후보와는 약간 온도차가 있습니다. 시간이 좀 더 필요해보이는데, 김 ...

이번 대선에서 각 지역의 민심이 어떤지 짚어보는 코너, '결정 2025, 지금 민심은'. 오늘은 세 후보들이 모두 찾은 대구로 갑니다. 보수가 강세지만, 비상계엄과 탄핵에 이어 후보교체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여러 변수가 ...

대구 경북 유세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후보 모두에게서 언급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을 나쁘다고 하면서도 산업화의 공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김문수 후보는 과거엔 비판했지만 지금은 ...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았던 특수교사가 2심에선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교사 발언을 몰래 녹음한 파일을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장애를 앓고 있는 ...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무죄가 확정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헌법재판소에 출석해 탄핵소추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손 검사장은 13일 오후 헌재에서 열린 탄핵심판 첫 변론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관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등 주요 대선주자들이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일제히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TK) 공략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가장 득표율이 저조했던 대구와 경북의 ...

2022년 12월 강원 강릉에서 이도현(사망 당시 12세)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제조사 측 손을 들어줬다. 13일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박상준 부장판사)는 도현이 가족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선 선거보조금 523억여원을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에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조금 총액은 523억8천325만3천20원으로, 민주당이 265억3천146만9천760원, 국민의힘이 ...